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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OJU 뉴스NSW시드니광역권거리두기및마스크착용규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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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시드니 광역권,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규제 강화

5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월 9일 일요일 자정까지 시드니 광역권, 센트럴 코스트, 블루마운틴 지역가정모임 최대 가능 인원 20명 제한 (어린이 포함)대중 교통, 슈퍼마켓, 소매점, 극장, 병원, 요양원 등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 음료 때는 예외)펍등 실내 영업장에서 선 채로 음주 금지실내 공연장이나 교회 예배시 참석자들 합창 금지실내 유흥장소나 클럽에서의 댄스 금지결혼식 피로연 댄스 허용 최대 인원 20명 제한노인 요양원 면회객 2명 제한New restrictions for Greater SydneyThe following measures will be in effect from 5pm Thursday, 6 May 2021, until 12.01am Monday, 10 May for Sydney, Wollongong, Central Coast and Blue Mountains.Visitors to households will be limited to 20 guests – including childrenMasks will be compulsory on public transport and in all public indoor venues, such as retail, theatres, hospitals, aged care facilities and for front-of-house hospitality staff (except in a hospitality venue when eating or drinking)Drinking while standing up at indoor venues will not be allowed         Singing by audiences at indoor shows or by congregants at indoor places of worship will not be allowedDancing will not be allowed at indoor hospitality venues or nightclubs. However, dancing is allowed at weddings with a strong recommendation that no more than 20 people should be on the dancefloor at any one timeVisitors to aged care facilities will be limited to two people아직 코로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시드니 동부 지역의 50대 남성)와 그의 아내도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나타나자 시드니 광역권에서 한시적(5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월 9일 일요일 자정까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규제가 강화된다.NSW 보건부는 이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자들은 대부분 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감염자가 방문한 장소의 방문객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

theHOJU 뉴스5월1일부터퍼스규제추가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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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퍼스 규제 추가 완화

5월 1일부터 8일까지 봉쇄에서 해제된 퍼스・필 지역에 규제 완화 다음 단계가 적용된다.대부분 사업체와 영업장은 다시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마스크 의무 착용 장소는 실내 공공장소로 제한되며 집 밖에서는 물리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착용해야 한다.추가 규제 완화로 퍼스와 필 지역은 봉쇄 이전 생활로 더 가깝게 돌아가게 되지만 일부 과도기적 규제 조치는 5월 8일까지 유지된다. 서호주 수석보건관은 퍼스와 필 지역이 봉쇄 이전 생활로 완전히 돌아가려면 14일 잠복기 전체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자문했다.퍼스・필 지역에 5월 1일-8일 적용되는 규제물리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다.회사, 작업장, 대중교통을 포함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의료적 사유가 있는 주민이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면제된다. 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지참한다.4월 17일 이후 퍼스나 필 지역에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사람은 모두 위 조건에 따라 마스크를 써야 한다.가정내 개인 모임은 30명 인원 제한나이트클럽은 4제곱미터 규칙 하에 문을 열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다.실내 및 야외 지역사회 스포츠는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실내 결혼식 하객과 장례식 조문객은 조건 없이 최대 200명 허용된다.야외 모임은 COVID 행사계획 없이 최대 5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병원, 양로원, 장애자 시설에는 하루에 환자 1명당 한 가족이 방문할 수 있다.옵터스 스타디엄, RAC 아레나, HBF Park를 포함 대규모 경기장은 정원의 75%가 입장할 수 있다.또한 5월 1일부터 봉쇄 이전 조처가 재개된다.좌석 서비스만 제공하는 식당, 카페, 식당가, 바를 포함 좌석 식당・숙박업소는 정원의 75% 또는 2제곱미터당 1명 규칙 중 많은 인원이 입장할 수 있다.2제곱미터 밀도 규칙 적용 조건 운영: 헬스장, 체육관, 댄스 스튜디오, 뷰티살롱, 헤어드레서 및 지역주민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리크리에이션 센터를 포함한 공공장소모든 사업체, 영업장, 고등교육 기관은 이제 모두 다시 문을 열 수 있다.학교와 어린이집은 계속 문을 열며, 교직원과 중등학생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전과 같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수업 중 교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모든 선택 수술이 재개되며, 예배장소는 정원 100%가 입장할 수 있다.극장, 콘서트장, 영화관, 코미디 라운지, 공연예술센터 같이 지정 좌석이 있는 일부 실내 및 야외 엔터테인먼트 영업장은 정원 100%로 운영할 수 있다. 카지노도 2제곱미터 규칙 하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있다.서호주정부는 모든 서호주인이 연락처 등록부가 의무인 사업체와 장소에 연락처를 등록해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SafeWA 앱이 “역학조사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법”이라고 권했다.마크 맥가원 서호주총리는 “아직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상황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봉쇄 이전 생활로 돌아가기 전에 잠복기를 완전히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총리는 그러나 “토요일부터 규제를 대폭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5월 8일 토요일부터 이런 비교적 적은 규제도 풀릴 수 있게 되어, 봉쇄 전 상태로 완전히 되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 희망이자 기대”라고 밝혔다.로저 쿡 보건부 장관은 “밀접과 일반접촉자 수백명을 확인, 격리, 검사하는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조사 노력” 덕택에 “봉쇄가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아주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봉쇄가 발표된 지난 금요일 이후 서호주 전역에서 4만 944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쿡 장관은 규제가 완화되지만 “잠복기를 끝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야외이지만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공공 실내 장소에 가는 즉시 – 여기에는 대중교통을 타는 것과 상점에 들어가는 것이 포함된다 –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장관은 또한 “SafeWA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해 아주 만족스러우며, 화요일에만 체크인이 200만건이 넘었다”며 서호주민 모두 “SafeWA 사용을 습관화할 것을 촉구”했다.29일 기준 서호주 신규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귀국해 호텔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와 40대 남성이다. 서호주 누적확진자는 998명, 격리 중 확진자는 28명이다.서호주 보건부에서 실시한 예방접종은 9만 3964회분으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서호주민은 2만 2303명이다. 28일 하루 주보건부 관할 예방접종 시설에서 1982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서호주 GP와 양로원, 장애인 시설을 포함해 연방정부 주관 백신접종을 포함 서호주 전체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1만 6384회분 이뤄졌다.5월 3일 월요일부터 5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서호주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은 어떻게?50세 이상 주민은 전화 예약 필수전화 13 COVID (13 26843) 후 예약하려면 옵션 3, 1, 1을 선택한다.1차 예방접종을 받은 후 진료소에서 나오기 전 2차 접종도 예약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다시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1A 및 1B 근로자서호주 보건부에서 VaccinateWA 예약 시스템에 등록해 계정을 만들라는 초대 이메일을 받아야 한다. 

theHOJU 뉴스올림픽공원코로나19예방접종센터5월10일개원50세이상접종은5월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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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월 10일 개원 50세 이상 접종은 5월 24일부터

시드니 올림픽공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5월 10일 문을 연다.NSW주정부는 올림픽공원 센터를 통해 주 전체 코로나19 백신의 반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며, 나머지 반은 다른 100여개 시설을 통해 이뤄진다.센터 개원시에는 정부 예방접종 1단계에 해당하는 현장 보건의료 인력과 방역근로자와 가족에게만 문을 연다. 50세 이상은 5월 24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어, 연방정부 접종 시작일 5월 3일보다 3주 지연된다.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NSW에 50세 이상 인구가 290만명이 있다. 모두 온라인으로 같은 날 예방접종을 예약한다고 상상할 수 있나,시스템이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예방접종 예약이 한번에 몰리는 것에 대비해 주민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준비에 더 시간이 걸린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50세 이상 주민들은 대신 5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GP 진료실에서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했다. 주총리는 “GP가 예방접종을 받는 주된 방식이었다”며 “먼저 50세 이상이라면 백신을 받기 위해 가야할 곳은 GP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올림픽공원 예방접종 허브는 매주 백신 6만 회분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NSW주에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가지를 모두 접종하는 유일한 센터가 된다.허브 예방접종 예약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지만 주총리는 대기시간은 몇주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가능한 빨리 성인 인구를 예방접종해야 한다는 긴박성이 있다”며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는 중증환자를 예방하고 가능한 빨리 코로나19와 공생하는 새 일상생활을 재개하려면 “성인 인구를 반드시 예방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HOJU 뉴스호주인도발항공편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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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도발 항공편 중단

호주, 인도에 긴급 의료지원스콧 모리슨 총리가 인도에서 출발하는 호주행 항공편을 잠정 중단하며 인도에 긴급의료 물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27일 모리슨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석의료관 자문에 따라 인도를 여행목적 고위험국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2주간 호주-인도간 직항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며 5월 15일 항공편 운항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이미 발표된 대로 앞으로 모든 항공편 승객은 이륙 전 코로나19 음성 PCR 검사 결과와 신속항원(Rapid Antigen) 검사 결과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모리슨 총리는 여객기 운항이 재개되면 우선적으로 취약 호주인을 먼저 귀국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인도에서 귀국 희망 등록자 거의 2만 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또한 고위험 국가로 출국 면제는 국익, 의료면제 및 코로나19 목적 등 필수여행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정부는 인도에서 두바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호주로 오는 항공편은 이미 해당 정부에서 중단했다고 전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인도의 “친한 친구이자 종합적 전략 파트너로, 코로나19 급증과 분투하는 인도와 함께 하겠다”며 인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인도적 의료물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원 물품에는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500대 긴급배치가 포함되어 인공호흡기 총 3000대까지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의료용 마스크 100만개, P2/N95 마스크 50만개, 의료용가운 10만개, 고글 10만개, 장갑 10만 켤레, 얼굴보호막 2만개를 포함 개인보호장구(PPE)를 공급한다. 또한 산소발생기 100대와 탱크, 소모품 확보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또한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인해 인도에 남아 어려움을 겪는 호주인에게 영사 지원을 포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27일 기준 인도 1일 신규확진자는 29만명에 육박해, 아시아 전체 42만 2000명의 70%에 가까우며, 전세계 신규확진자 77만 1792명의 약 37%에 달한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9만 7000명이 넘는다.

theHOJU 뉴스연방정부예방접종후해외여행허용호텔대신자가격리방안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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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예방접종 후 해외여행 허용 – 호텔 대신 자가격리 방안 검토 중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호주인의 필수목적 해외여행을 허용하고, 해외거주 호주시민・영주권자가 호주로 돌아올 때, 호텔 격리 대신 자가격리와 같은 조정된 방식의 방역절차를 밟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모리슨 총리는 14일 서호주 상공회의소 아론 모리 수석경제학자와 Q&A 시간에 현재 호주 정부의 우선 과제는 노약자 예방접종이며, 의료 자문단에 국경재개방과 해외여행 증가를 위한 방안 권고 임무를 맡겼다고 밝혔다. 전국내각은 9일 회의에서 연방 의료전문 자문단에 호주가 뉴질랜드 이외 국가에 언제 국경을 개방할 수 있을지와 호텔격리 대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총리는 정부가 현재 “예방접종을 받은 호주인, 필요한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도록 하는 것”과 “저위험 국가에서 귀국하는 호주 주민들도… 호텔 방역을 거치지 않고 대신 변형된 방식의 자가격리,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아직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ABC 보도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퍼스 지역사회 포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해외여행 허가가 “초기 단계에는 특히 업무 같은 필수 목적”과 진료, 장례식과 같은 중요한 친지 행사로 제한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모리슨 총리는 15일 나인계열 6PR 퍼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도 현재 정부의 핵심과제는 호주인중 가장 취약한 주민을 예방접종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다음 단계로 2회 예방접종을 마친 호주인이 해외여행 후 호텔격리를 거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총리는 호주 백신접종이 현단계에서 독일과 같은 수준이며, 프랑스, 뉴질랜드 같은 나라보다 더 나은 수준이지만,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 중인 영국이나 미국은 완벽한 비상 위기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호주와는 조건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경우 가장 위험한 것은 노인층이기 때문에, 현재 정부의 목표는 특히 가장 취약한 호주인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그 다음 단계가 예방접종이 완료된 호주인의 호텔 격리 없는 해외 여행이다. 그러나 총리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며 주정부가 “현 단계에서… 호텔방역 절차를 완화하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총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특효약”이 아니며 국경을 열게 되면 분명히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경을 열면 1주일에 확진자 1000명이나 그 이상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총리는 그러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우려해 주경계가 다시 닫히거나 지난해 겪었던 이동규제를 실시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전국내각을 통해 기준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내각은 9일 전국내각 후 앞으로 전국내각회의를 2주에 한 번 연다고 발표했다.국경개방은 ‘비격리 여행권역(여행버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리는 전세계에서 예방접종이 모두 완료되어야 하냐는 질문에 “고위험 국가가 있고 저위험 국가가 있다”고 구별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19일부터 ‘비격리 여행’을 실시하며 총리는 싱가포르와도 유사한 조처를 실시할 수 있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태평양 국가에도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총리는 인도네시아, 인도, 파푸아뉴기니는 물론 미국과 유럽같이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아직 큰 나라는 호주국민이 “바이러스가 우리 나라에 침입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확진자 기준 고위험 국가에 대한 국경개방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theHOJU 뉴스유학생인기지역부동산가격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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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인기 지역 부동산 가격 하락

단기간 임대 공가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기회지난해 초 코로나19가 호주에 상륙해 호주 경제가 힘을 잃자 부동산 가격도 급락하리라는 우려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호주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재정지원과 RBA의 사상최저 금리는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상당히 밀어 올렸다.그러나 호주 전역에서 가격 상승이 균등한 것이 아니다. 아직도 코로나19 대유행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역도 남아 있다. 국경 봉쇄와 유학생 급감으로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수요가 폭락했다. 연방 내무부에 따르면2020년 발급된 비자는 2019년보다 20만건 (39.8%) 감소했다.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시드니와 멜번 대학 인근 지역이다. 미셸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유학생이 주민의 25% 이상을 차지했다.호주 유학생 거주 지역 가격 어떻게 변했나?[출처: REA Insights. 자료: realestate.com.au, ABS]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realestate.com.au을 운영하는 REA 그룹에 따르면 맥쿼리 대학이 위치한 시드니 맥쿼리 파크(Macquarie Park)도 유학생이 줄면서 유닛 중위가격이 전년대비 8.1% 하락했다. NSW대학 인근 킹스포드(Kingsford)와 켄징튼(Kensington)도 유학생 감소로 가격에 영향을 받았다.  멜번에서는 모나시 대학 클레이튼 캠퍼스가 위치한 클레이튼(Clayton) 지역 주택과 유닛 중위가격이 모두 지난 12개월간 상당히 하락했다. 모나시 대학은 학생규모로는 호주 최대로 클레이튼 주택 중위가격은 3월 기준 연간 11.8% 하락했으며 유닛가격은 3.8% 떨어졌다.멜번대가 있는 칼튼(Carlton)에서도 주택가격이 타격을 입어 유닛 중위가격이 지난 12개월간 5.6% 떨어졌다. 이웃 노스멜번(North Melbourne)에서는 주택가격이 10.9% 하락했다. 칼튼은 2019년 기준 유학생이 전체 주민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브리즈번 맥그리거(Macgregor)와 로벗슨(Robertson)은 그리피스 대학 인근으로 역시 유학생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올해 3월 기준 주택가격은 각각 연간 2.6%, 2.4% 하락했다.캔버라는 잘 알려진대로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공공부문이 성장하면서 부동산 시장 성적이 가장 좋은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유학생 감소의 영향을 피해가지는 못해, ANU 학생에게 인기있는 브루스(Bruce)와 터너(Turner)에서 유닛 가격이 하락했다.동부 지역에 비해 유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이 적은 서호주와 남호주는 호주 국경봉쇄로 인한 유학생 감소의 영향을 거의 받지않았다.호주 국경은 언젠가는 열리고 유학생 의존도가 높은 대학 부문에서 연방정부에 유학생 입국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는 에측할 수 없지만 점진적으로 유학생이 호주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유학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그 때까지 유학생 감소로 타격을 입은 지역을 주시하고 있는 투자자나 거주를 원하는 잠재 구매자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실거주를 원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높은 공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theHOJU 뉴스퀸즈랜드15일부터마스크의무착용대부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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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랜드 15일부터 마스크 의무착용 대부분 해제

퀸즈랜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규제가 15일 예정보다 반나절 일찍 해제된다.아나스타샤 팔라셰 퀸즈랜드 주총리는 14일 언론브리핑에서 코로나19 규제가 15일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된다고 밝혔다. 규제가 해제되면 마스크를 항상 지참할 의무가 없어지지만 보건당국은 군중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병원, 양로원, 감옥, 장애시설에 대한 방문금지도 해제된다.팔라셰 주총리는 14일 퀸즈랜드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규제 해제를 몇시간 앞당겼다며 “퀸즈랜드 주민이 엄청난 일을 해냈으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규제는 원래 15일 정오에 해제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주총리는 공항 터미널과 항공기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계속 의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또한 “밀집된 지역이나 쇼핑센터, 대중교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다면, 마스크를 가져가서 쓰고 싶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식당과 펍 손님은 서서 취식을 할 수 있으며, 클럽 안과 밖, 결혼식에서 댄스도 허용된다.광역 브리즈번 가정내 모임 제한은 3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퀸즈랜드 전 지역에서 야외 모임은 인원 제한이 없다.주정부는 또한 식당이나 카페를 포함 사업장 방문시 항상 ‘체크인’할 것을 부탁했다. 5월 1일부터 모든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체는 Check In Qld 앱을 사용해야 한다.14일 기준 퀸즈랜드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외 귀국자 2명이 신규 확진됐다. 2명 모두 파푸아뉴기니에서 감염되어 호텔격리 중 확진됐다.퀸즈랜드에서 현재 격리 중 확진자는 5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508명이다. 13일 하룻동안 코로나19 검사는 8246건 실시됐다.4월 15일 부터 적용되는 코로나19 규제마스크마스크 착용은 정부가 정한 특정 환경에서만 의무이다. 퀸즈랜드 주정부 ‘의무 마스크 명령 2호(Mandatory Face Masks Direction No.2)’에 따르면 퀸즈랜드 공항, 국내선 민간 항공기, 방역의무자를 정부지정 호텔로 또는 호텔에서 버스, 전세버스, 택시, 승차공유로 이송할 때, 해외 입국 또는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도착한 방역 대상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법으로 정한 예외 사유 없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범칙금 200달러가 부과된다.공항이나 퀸즈랜드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국내선 또는 국제선 항공기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의무는 아니지만 정부는 외출시 마스크를 지참하고, 대중교통, 택시, 승차공유, 쇼핑센터 및 물리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실내외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모임개인 거주지 (집과 숙소) 모임은 총 100명으로 제한된다.야외 공공장소 모임 인원 제한은 없다.취약자 보호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숙소 시설, 병원, 교정시설은 방문자 조건을 충족하면 방문이 가능하다.사업체・활동사업체는 2제곱미터 당 1명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 식당, 카페, 펍, 클럽, 박물관, 미술관, 예배장소, 컨벤션 센터, 의회소매 음식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영업장 및 고위험 사업체 손님은 실내와 실외 모두 선 상태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실내외 모두 1인당 2제곱미터와 물리적 거리두기 조건하에서 댄싱이 허용된다.입장권을 발행하고 지정 좌석이 있는 장소에서 정원 100%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은 출입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예: 극장, 라이브뮤직, 영화관, 실내 스포츠, 대학, 기타 고등교육 기관야외 행사야외 댄스나 뮤직 페스티벌은 일부 의무규정이 적용된다.야외 행사: 안작 추모일 행진, 펀런 및 기타 야외에서만 개최되는 행사는 COVID Safe Event Checklist나 Event Plan이 필요 없다.야외 경기장은 COVID Safe Plan이 있는 경우 입장권 발행, 지정 좌석 정원 100%로 운영할 수 있다. 주 보건당국은 모든 관객이 출입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결혼식・장례식결혼식과 장례식은 다음 중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다:200 명; 또는2제곱미터 당 1명; 또는입장권 발행 지정 좌석 정원 100%.결혼식 하객은 2제곱미터 당 1명 규칙에 따라 댄스가 허용된다.

theHOJU 뉴스빅토리아주50세미만아스트라제네카백신접종중단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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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중단 연장

링우드 및 주변지역 주민, 증상 있으면 검사 받아야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이 5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중단 조처를 연장했다.주 보건당국은 8일 연방정부가 50세 미만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고 발표한 후 주정부 관할 접종시설에서 5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으며 12일 이 조처를 연장했다. 빅토리아주 보건부는 연방정부에서 소비자와 접종기관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가 영어 이외 빅토리아 주민이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될 때까지 50세 미만 주민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정부가 백신 접종을 중단한 이유는 무엇보다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이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하려면 백신접종 담당 의료진이 새로운 의무 교육을 완료해야 하며,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주 보건부와  보건서비스 면책에 대한 “만족스러운” 법률 자문을 받아야 한다.주정부는 이러한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호주 예방접종 기술자문단(ATAGI)에서 권고한대로 아스트라제네카 1회분 접종을 원하는 50세 미만 주민이 충분히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빅토리아 주정부는 다음 2주간 빅토리아주 관리 백신접종 시설에 할당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연방정부 관할 빅토리아주 GP에게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주정부 관할 백신접종시설에서도 1a와 1b 단계에 해당하는 50세 이상 주민과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분을 접종받고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주민에 대해서는 접종이 계속된다.14일 기준 빅토리아주 관할 시설에서는 13일 하루 4565회분이 접종되어 총 15만 2363회분이 접종되었다. 연방정부 관할 1차의료 기관에서는 총 70만 332회분이 접종됐지만 주별로 수치는 매일 발표되는 자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호주 누적 백신접종은 총 129만 5672회분이며 13일 24시간 동안 6만 991회분이 접종됐다.링우드 및 인근지역 하수에서 바이러스 조각 검출링우드 하수처리장 샘플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되어 주보건당국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검사를 당부했다.8일 채취된 하수 샘플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됐으며 추가 실험실 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된 하수처리장 관할 지역에는Bayswater, Bayswater North, Boronia, Croydon, Croydon North, Croydon South, Heathmont, Kilsyth, Kilsyth South, Montrose, Ringwood, Ringwood East, Sassafras, The Basin, Tremont, Wantirna 일부 또는 전 지역이 포함된다.4월 6일부터 9일 사이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주민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코로나19 증상에는 발열, 인후통, 기침, 호흡곤란, 후각이나 미각 상실 또는 변화가 포함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주 보건부는 진단검사실 위치와 운영시간, 대기시간 정보를 코로나바이러스 사이트를 통해 알리고 있다.

theHOJU 뉴스호주출입국2024년전코로나19이전수준회복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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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입국 2024년 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못해

호주 경제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거의 돌아갈 것호주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일정 기간 어느 정도 방역이 계속되며, 호주 출입국 인원이 내년도에도 상당히 적어, 2024년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는 12일 발표한 비지니스 전망에서 호주 경제가 이미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성탄절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일상에 가깝게 돌아가는 길에 있다고 보았다.딜로이트는 백신공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확진자 증가가 계속 억제되어 주경계는 대부분 열린 상태를 유지하고 국내 규제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으로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까지 집단면역에 상응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지만, 국경은 아주 단계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전세계적으로도 백신이 대부분 변이에도 효과를 보여, 선진국에서는 올해, 세계 나머지 지역에서도 내년 1년간 코로나19 위험이 점차적으로 사라지는 선순환 시대가 올 것으로 보았다. 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이 2000년대 말 세계금융위기에서 하지 못했던 정도로 회복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 반등이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고 보았다.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대부분 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전세계적 회복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호주 경제는 특히 생활수준이 지난 10년간 평균 증가보다 지난해 더 빠르게 증가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철광석, LNG, 발전용 석탄(연료탄) 가격을 통해 간접적인 임금 상승 효과를 보고, 외채에 대한 이자율 하락으로 비용절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딜로이트는 긴급 정부 지원이 계속 줄어들지만, 호주 경제 재개방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한 과정이 될 경제성장 회복의 핵심은 바이러스 변이와 백신간 줄다리기이지만 결국에는 백신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에 따라, 특히 코로나19 변이로 국경이 더 오랫동안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겠지만, 딜로이트는 호주 경제가 올해 말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상태에 가깝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일각에서는 경제가 회복하면서 물가상승도 예상하고 있지만 딜로이트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았다. 일부 가격은 다시 급등했고 석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가격을 회복했지만 이는 1회성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물가상승이 지속되려면 먼저 노동자 임금을 올리고 사업체가 가격을 올려 가격결정력을 줄 정도로 실업과 불완전고용이 충분히 감소해야 한다. 그러나 실업이 임금을 추진할 지점까지 내려가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임금협약이 노동자의 협상력을 반영하는데 또다시 시간이 걸리며, 가격이 더 빨라진 임금 탄력을 제대로 반영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결과적으로 당분간 물가상승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딜로이트는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가 거듭 언급했듯이 금리 인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잃었던 기반을 빠르게 회복한다 해도 임금으로 전환되는데 몇 년이 걸리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데는 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내리기 한참 전에 임금이 급증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일찍 눈치챌 수 있다는 것이다.딜로이트는 2024년 전에는 현재 0.1%인 호주 중앙은행 사상 최저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 전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막대한 공공지출로 미국 달러화가 오르고, 호주달러화는 이에 대응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출처: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 Business Outlook, Bump will become grind, March 2021]일자리지킴 지원금 종료돼도 전반적 일자리 회복 유지 예상딜로이트는 일자리 회복도 상당히 괄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몇달간 일부 사업체가 문을 닫고, 일자리지킴 지원금이 끝나면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이 들리면서 일자리 전망이 불확실해 보일 수 있지만 딜로이트는 전반적인 경제에서 탄력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일자리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딜로이트는 실업율이 이미 6% 미만으로 일자리지킴 지원금 종료로 앞으로 몇 달간 더 줄지는 않겠지만 올해 말까지는 5.6%, 2022년 말에는 5.3%, 2023년 말까지는 5.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율 5%대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경제 상황이라는 것이다.그러나 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이민자가 대규모로 다시 입국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딜로이트는 내년까지는 사실상 이민자 입국이 재개되지 않을 수 있으며 2023년 전까지는 주목할 정도로 이민자 숫자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민자 입국 제한으로 일자리 시장은 안전망 없는 상태로 더 오래 버텨야 하며, 특정 분야 기술인력 부족은 예상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전세계 대부분 지역과 마찬가지로 호주도 혈세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버텨냈다. 경제침체에서 일상으로 전환은 혼란스러운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정부가 임시방편을 내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적자 최고점이 이미 지났고 정부는 대할인된 저금리로 재정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또한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고 있으며 경제회복으로 이자율과 환율이 높아지는 등 일부 비용이 오르고 있지만 이러한 예산 마이너스 요인은 긴급지원 절약, 일자리 증가, 높은 원자재 가격, 이윤 증가, 강력한 소비자 지출 등 관련 플러스 요인이 쉽게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연방과 주정부 예산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연방정부가 실업율이 “안전하게 6% 미만”이 될 때까지 예산 복구 문제를 염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딜로이트는 올해 이미 6%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RBA가 기준으로 삼는 실업율 4.5%에 더 가깝게 변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숙박・음식점업 회복 – 교육부문 지난해와 비슷 농업부문 최고 성장지난해 망가진 경제는 국경 이동 회복에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일부 부문에서는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중 호주 경제를 지탱했던 공공부문, 보건, 은행은 모두 성장했다. 초기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행을 할 수 없었던 덕에 소매도 결국 성장했다. 유학생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교육 부문도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전반적으로 성장했다.그러나 사회봉쇄와 주경계 폐쇄로 숙박 및 음식업, 교통, 관리, 예술과 여가 부분은 망가졌다. 그러나 호주 연방정부와 주・준주 정부가 엄격한 이동규제와 주경계 봉쇄로 지역사회 확진자 수를 0으로 줄이고 이를 유지하면서 호주 거의 모든 지역에서 대부분 사업체가 다시 문을 열었다.딜로이트는 이로 인해 지난해 최악을 겪었던 부문이 올해는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미 숙박・음식점업, 예술・여가, 사업지원 관리 부문에서 상당한 반등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물론 이들 부문이 건강한 수준으로 완치된 것은 아니며 중환자실에서 나와 호전되고 있는 수준이다.국경이 대부분 폐쇄된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운송과 창고 부문은 올해 성적도 중간 수준을 유지한다. 딜로이트는 올해 공공부문과 교육부문 성장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공부문은 지난해 급등했지만 성장세가 완화되며 교육부문은 더 많은 유학생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지만 유입되는 신입생은 적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나아지지는 않게 된다는 것이다.딜로이트가 꼽은 올해 최고 부문은 농업이다. 2년 가뭄 후 지난해 많은 비가 내려, 겨울 밀 수확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로나19 타격 가장 큰 빅토리아주 올해 성장세 가장 빨라호주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주와 준주는 이미 코로나19에서 대부분 회복해 대유행 시작 시점보다 경제가 더 성장했다. 서호주, 태즈매니아, ACT는 모두 전세계에서 지난해 가장 크게 성장한 중국보다도 성장율이 크다. 퀸즈랜드는 주경계와 국경 개방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NSW는 지속적인 이민자, 유학생, 관광객 부족 때문에 아직 경제 성장을 따라 잡아야 한다.NSW는 치솟는 집값으로 주민이 살기에 너무 비싼 지역이 되어 결국 시드니에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단기적인 회복에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민자, 유학생, 관광객의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빅토리아주 회복 과제는 단연 가장 크지만 딜로이트는 이미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는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격차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빅토리아주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호주 어떤 지역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입었고, 따라서 일자리지킴 지원금과 기타 지원금이 없어지면 다른 주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빅토리아주가 이미 눈부실 정도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따라잡을 잠재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올해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퀸즈랜드는 서호주와 함께 엄격한 주경계 봉쇄로 코로나19 억제에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관련 일자리를 잃는 대가를 치뤄야 했다. 딜로이트는 정부 재정지출로 경제가 지탱했지만, 이제부터 주경계를 열어놓고, 호주인을 국내 여행으로 다시 유인하는 것은 백신접종에 달려 있으며, 특히 켄즈와 골스코스트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철강의 주(州) 서호주는 훌륭한 철광석 가격과 다른 주에 비해 대가를 적게 지불한 주경계 봉쇄 정책 덕에 상황이 좋아 보인다. 철광석 가격은 이렇게 높은 상태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효과는 꽤 오래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서호주 최근 성장이 둔화되면서 코로나19에서 회복은 이미 모두 챙긴 것으로 평가했다.남호주는 일찍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성공해 실업율이 빠르게 감소했다. 그러나 딜로이트는 이러한 성공적인 코로나19 회복 기세가 이미 둔화되고 있으며 나머지 회복 과정은 지난할 것으로 예측했다. 호주 수출에 대한 중국 무역 장벽으로 이미 남호주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으며 국경이 열려 이민자들이 남호주 인구 노령화의 영향을 메꾸기까지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eHOJU 뉴스호주50세미만성인예방접종에화이자우선한국아스트라제네카백신접종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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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0세 미만 성인 예방접종에 화이자 우선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잠정 중단

유럽의약품청(EMA)이 드문 혈전반응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기재해야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호주 보건당국이 50세 미만 성인에게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자문했다.연방정부 의료자문위원회는 7일 밤 유럽연합 의약품 규제당국인 유럽의약품청이 “아주 드문 혈전질환”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간주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한 후 8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럽의약품청은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하며, 백신 접종 이익이 위험을 상회하기 때문에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다만, 접종 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매우 드문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정맥동혈전증(CVST), 내장정맥혈전증(Splanchnic Vein Thrombosis) 등 혈전질환은 백신 접종의 이상반응으로 간주할 필요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접종자 및 의료인의 인지 조기발견 및 신속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폴 켈리 연방 수석의료관은 8일 저녁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50세 미만 성인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 사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켈리 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증가해, 백신접종의 혜택도 증가하며 나이가 많을 수록 이러한 드문 질환이 제로 위험은 아니지만 잠재적으로 낮은데 기반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켈리 교수는 백신접종시 “혜택이 해당 개인의 상황에서 위험을 확실히 능가하는 경우에만 50세 미만 성인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분을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고 “부작용”을 겪지 않은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2차분을 접종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질환이 생긴”경우 “두번째 접종을 받아서는 안된다.”지금까지 호주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거의 2주만에 혈전질환이 발생해 지난 주 입원한 멜번 남성 1명 뿐이다.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25만명 당 약 1명이 혈전질환 진단을 받았다.기자회견장에 켈리 교수와 자리를 함께 한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 예방접종 기술자문단(ATAGI) 자문이 호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현재 호주에 화이자 백신이 있으며 정기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변경은 9일 전국내각에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변경으로 10월까지 호주인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 프로그램에 의미하는 바를 평가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동에 대해 언급하거나, … 공급 부족에 대해 배경 원인 중 하나로 시사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자신이 단순히 1월 초 정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울 때 기대한 “계약된 백신 310만 회분이 호주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만 말했다”며 “단순한 사실”일 뿐이라고 말했다.영국 의약품건강제품규제청(MHRA)은 유럽의약품청의 발표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익이 위험을 능가하므로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혈전과 관련된 특정 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에 주의가 필요하며, 임신 등 혈전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접종시 의료진과 상의할 것과 1단계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에게 화이자 같은 아스트라제네카 이외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한국은 7일 코로나19 백신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특수교육 보육,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 연기”했으며, 유럽의약품청 권고 결정이 나온 후 8일에는 주말까지 전문가 회의를 갖고 향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7일 하룻동안 호주 전체에서 백신접종분은 7만 5811회분이며, 총 99만 6145회분이 접종됐다. 주보건당국 담당 접종은 50만 9802회분, 연방정부는 48만 6343회분이며 이 가운데 GP 등 1차의료를 통한 접종은 36만 1000회분, 양로원 접종은 12만 5260회분이다.한국은 4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5,860명으로 총 1,075,5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231명으로, 총 42,64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903,074명, 화이자 백신은 172,50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매일 예방접종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theHOJU 뉴스호주정부EU때문에아스트라제네카백신공급부족EU호주에백신수출한번밖에안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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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EU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부족 EU, 호주에 백신 수출 한번 밖에 안 막아

호주 정부가 초기 백신접종을 의존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문제의 원인에 대해 스콧 모리슨 총리와 유럽연합(EU)이 서로 상반되는 주장을 해 호주인들이 혼란에 빠졌다.호주정부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호주는 올해 초부터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0만 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리슨 총리는 6일 언론브리핑에서 이 중 300만 회분이 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호주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400만 회분 접종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앞서 데이빗 리틀프라우드 국민당 부대표는 EU가 호주를 “아주 심하게 실망”시켰다고 비난했다. 리틀프라우드 농림부 장관은 백신접종 실시 지연은 “산수가 간단”하며 호주에 백신공급을 중단시킨 “EU 때문에 300만 회분이 부족하다”고 EU에 책임을 돌렸다.백신접종 시행이 지연된 것은 연방정부의 책임이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약속대로 호주에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여기에는 EU 당국이 관여되었다는 뜻이다.모리슨 총리는 그러나 백신 수입이 중단되도 호주의 백신접종 시행 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부족은 전세계적 문제EU는 6일 밤 호주 언론에도 보도된대로 3월 초 이탈리아에서 25만 회분 선적을 막은 것 이외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막은 적이 없다며 연방정부의 주장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EU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호주나 다른 어떤 국가로 백신 수출을 막는 어떤 새로운 결정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EU는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문제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EU와 호주간 대화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U 대변인은 “우리가 세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유일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세계적 문제”라며 “단순히 한 국가와 유럽연합간 양자간 문제가 절대 아니다”라며 EU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크게 부족하다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한국 SK 바이오사이언스, 호주 CSL 멜번공장을 포함 15개국 25개 시설에서 제조된다.호주 정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제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0만 회분 수입을 요청했지만 이 중 약 310만 회분은 유럽의 제조 공급 문제 때문에 호주에 도착하지 못했다. 그 백신은 아직 EU에 수출승인 조차 제출되지 않은 상태로 교착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모리슨 정부는 EU의 반박에 대해 7일 EU 당국이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7일 오전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호주에 전달되지 않은 백신 300만 회분에 대해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회피했다.대신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파푸아뉴기니에 보낼 100만 회분 승인을 유럽에 신청했지만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CSL 멜번공장 생산 백신 배치테스트 중댄 티언 관광부 장관도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호주 수출 승인을 받지 못한 것은 수출규제 때문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그러나 ABC 아침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는 CSL 냉장창고에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0만 회분이 배치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며 EU 수출규제가 호주 백신접종 시행이 더딘 이유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CSL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멜번 공장에서 5000만 회분 생산하기로 되어 있다.티언 장관은 국내 생산분이 테스트를 거쳐 TGA 승인을 받을 때까지 필요한 해외 백신이 도착하지 않았다며 CSL 생산 250만 회분 승인절차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EU는 아스트라제네카가 EU와 계약한 백신 공급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는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거듭 말해왔으며 이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가 수출승인 신청을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리슨 총리는 그러나 7일 언론브리핑에서 호주 정부가 백신 공급 지연에 대해 EU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고 입장을 바꿨다.총리는 자신이 6일 브리핑에서 “EU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거나, … 공급 부족에 대해 배경 원인 중 하나로 시사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자신이 단순히 1월 초 정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울 때 기대한 “계약된 백신 310만 회분이 호주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만 말했다”며 “단순한 사실”일 뿐이라고 말했다.

theHOJU 뉴스RBA기준금리01유지주택융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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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기준금리 0.1% 유지, 주택융자 주시

목표 실업율 단기내 달성 어려워호주 중앙은행(RBA)이 월간 이사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0.1%로 유지했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주택 대출 추세를 주시하며, 대출 요건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준금리, 중앙은행 3년만기 국채 수익율 목표, 자금조달제도 이자율은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0.1%를 유지하고 있다.로우 총재는 6일 기준금리 결정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호주 경제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예상보다 더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실업률은 2월 5.8%로 떨어졌고 직업이 있는 호주인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12월 분기에 나타난 강력한 GDP 증가율 3.1%는 보건상황이 개선되면서 가계 소비가 더욱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총재는 가계와 사업체 재정상태도 양호해 지출을 계속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추세보다 높은 증가세가 이어져 회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경제가 성장했다고 모두 장밋빛은 아니다. 아직 억제되어 있는 임금과 물가 압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상태를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총재는 경제가 상당한 유휴생산능력이 있는 채 운영되고 있고 실업율이 아직 높다는 점도 지적했다. 로우 총재는 유휴생산능력을 줄이고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과 맞는 임금 인상을 창출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CPI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관련 일부 인하됐던 가격이 원상 복귀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몇년간 RBA 목표치보다 낮은 2%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총재는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격 상승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소유자 주택융자가 회복하고 있으며, 특히 첫주택구매자 수요가 큰 것은 여러 수치를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반대로 투자자 대출은 여전히 억제된 상태이다. 로우 총재는 “주택가격 상승과 저금리 환경을 감안해, 주택대출 추세를 주시할 것”이라며 “대출요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3% 목표대에서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RBA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임금성장이 현재 수준보다 실질적으로 높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고용이 상당히 증가하고 노동시장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 로우 총재는 “이러한 조건이 아무리 빨라도 2024년 전까지 충족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안전망 줄고 백신접종 느리면 경제회복 뒷걸음 위험스티븐 할마릭 커먼웰스 은행 수석경제학자는 RBA가 기준금리 인상 조건으로 높은 장애물을 설정했다며, 2%-3% 목표범위내로 실질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려면 임금인상이 최소한 3%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뱅크웨스트 커틴 경제센터 레베카 카셀스 부교수는 현재 호주 경제가 기로에 서 있다며 신속한 회복을 계속해 예상 성장을 능가하고 경제가 유휴생산능력을 빨아들여 인플레이션이 2% 기준에 이르도록 밀어올린다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봉쇄가 계속되고, 안전망이 사라지는 상황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느릿느릿 진행된다면 현재까지 이룬 회복이 빠르게 잠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셀스 부교수는 이 시나리오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신뢰도가 빠르게 하락하고 고용도 후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기준금리 인상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았다.주택가격・주가 지속 상승하면 긴축 통화정책 도입 빨라질 수도토니 메이큰 그리피스 경영대 교수는 RBA가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호주와 해외에서 “갑자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계속되는 대규모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한 전 세계적인 대규모 국채 발행 역시 국채 수익률에 계속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이큰 교수는 “자산가격 인플레이션은 공식 목표치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택가격과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긴축 통화정책을 예상보다 빨리” 실시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캐피털 이코노믹스 소속 벤 우디는 RBA가 완전고용 실현시 실업율을 뜻하는 자연실업율 추정치를 4% 가까이로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시장 회복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예상했다.주택융자 가계 부채 상승하면 대출요건 강화로 개입할 것팀 로리스 코어로직 조사국장도 호주 경제가 재정지원 우산에서 벗어나면서 앞으로 몇달 간이 RBA에 “핵심 평가 기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리스 국장은 일자리지킴 지원금이 끝나면서 일시적인 노동시장 공급부족이 뒷걸음칠 수 있지만, “계속되는 저금리와 호주 경제 회복의 모멘텀이 2021년 노동시장 개선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임금인상과 인플레이션 증가추세를 창출할 정도로 실업율이 낮아지는데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안정적 기준금리 전망”이 타당하다고 봤다.주택시장 관점에서 로리스 국장은 낮은 융자금리, 경제조건 개선, 소비자 부문 신뢰로 주택시장 활동이 지난 6개월간 활동이 급증해 주택가치가 지난해 9월말과 올해 3월 사이 8.2% 올랐다고 지적했다. 코어로직 3월 주택가치지수(March Home Value Index)에 따르면 주택 자본이득은 32년만에 최고 속도로 올랐다.이전 주택주기에서 금리인상, 경제조건 악화, 신용조건 강화가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을 둔화시킨 요소이다. 로리스 국장은 이들 요소 가운데 단기 융자 금리는 곧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고 경제도 긍정적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주택구매능력이 특히 첫주택구매자에게 더 어려운 문제가 되면서 주택상황을 둔화시킬 가장 가능성이 있는 요소는 대출 조건이 다시 엄격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로리스 국장은 새로운 거시건전성 정책은 시행 여부보다는 언제 시행될지가 문제로, 주택시장의 열기보다는 대출요건 악화나 주택융자 관련 가계 부채 상승이 정책개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았다. 대출요건이 엄격해지면 주택시장 활동에 즉각적인 위축 효과를 내면서도 사상 최저금리가 지속적 경제회복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다.